속초시시설관리공단–속초은솔로타리클럽, 위기청소년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자해 상처 치료 및 심리상담 지원 통해 청소년 회복 도모 –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과 속초은솔로타리클럽(회장 이경희)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속초시청소년수련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속초은솔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위기청소년의 자해 상처 치료와 심리상담을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속초은솔로타리클럽은 전 세계 120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의 지역 조직으로, 지역 내 봉사활동과 질병 퇴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해 상처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 및 심리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의 회복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각 기관이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협력해 더 많은 청소년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