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서 원로 음악가와 젊은 예술가들의 특별한 협연 무대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신수정)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13회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나라 음악계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예술원 회원들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예술가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자리로, 순수 창작곡부터 국악과 서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공연은 ▲이재숙 회원의 성금연 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김성길·이경숙 회원의 Alberto Ginastera 「Ⅰ. Canción al arbol del olvido」와 「Ⅱ. Cinco Canciones Populares Argentinas」 ▲장혜원 회원의 「피아노와 현악 4중주를 위한 소협주곡(Concertino)」 ▲이영자 회원의 「7 Mélodies Sans Paroles pour Piano 중 4곡(2025)」 ▲김민·나덕성·이경숙 회원의 F. Mendelssohn 「Piano Trio No.1 in D minor, Op.49」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대에는 여섯 명의 초청 연주자가 함께해 원로 예술가들의 깊은 예술세계와 젊은 음악가들의 신선한 해석이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원 관계자는 “세월을 잊은 원로 예술가들의 ‘삶이 곧 예술이고 예술이 곧 삶’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