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소통·공감행사, 대전피크닉필드서 열기 이어가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2025 청년소통·공감행사’가 깊은 가을밤 대전피크닉필드를 뜨겁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약 17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청년소통 네 번째 기획으로, ‘청년이 끌리는 밤(夜)’, 줄여서 ‘청끌야’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일 열린 주요 행사에서는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청년만남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갓탤런트 청년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전시 홍보대사 밴드 ‘스모킹 구스’의 축하공연으로 현장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림 한 컷, 정책 한 방!’ 프로그램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함께해 결혼·연애 관련 청년정책을 그림 퀴즈 형식으로 풀어내며 청년들과 소통했다. 참가자들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궁금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아 부시장은 “청년들의 활기찬 에너지를 통해 대전의 미래 가능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청년이 선택해 살아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만남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이상형을 찾아 나서는 ‘랜덤매칭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 메이크업 코디, 패션 헤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