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편의시설 확충·야간 경관조명 설치 추진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소라면 죽림리 일원에서 총사업비 71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현재 88%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4년 5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순천·여수·광양지사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뒤 같은 해 7월 16일 착공됐다.
지난 9월 5일 열린 간부 현장설명회에서는 생태공원 조성 이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편의시설 확충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여천농협 죽림호수지점 부지 내 공중화장실 신축과 주차장 이용 방안이 제안됐으며, 여천농협은 화장실 신축과 주차장 이용 제공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여수시는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업비 잔액분 34억 원을 2026년도 예산으로 확보해 야간 공원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2.0km 구간에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진입 도로에는 기존 전주를 활용한 보안등 설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생태공원 구역 내 주요 동선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공원등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용자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그늘쉼터와 휴식공간 등 추가 편의시설도 공원 이용 동선을 고려해 설치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과 쾌적한 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