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연계 가능성과 주민 참여 성과 인정…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026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각 시군이 제출한 21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50%와 축제심의위원회의 서면 및 발표 평가 50%를 합산해 선정된다. 지난 8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는 축제와 관광, 문화,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축제의 정체성과 차별성, 관광객 유치 가능성, 콘텐츠 완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전라남도로부터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축제는 도심을 흐르는 탐진강을 활용한 참여형 물놀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국 송크란 축제와 이탈리아 베니스 축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과 철저한 안전관리, 야간 체류형 콘텐츠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가 뚜렷하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9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태국 송크란 축제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하루 종일 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 플레이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 프로그램은 고도화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형 한류종합행사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K-팝 공연과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전라남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름축제로 지속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