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전시·차별화된 콘텐츠로 한 단계 도약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전남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라남도 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함평군은 지난 8일 열린 전라남도 시·군 대표 축제 평가에서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6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각 시·군 대표 축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함평군은 지난해 유망 등급을 받은 데 이어 1년 만에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축제 콘텐츠의 완성도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에서 함평군은 자체 개발한 23종의 국화 육종을 활용한 전시 콘텐츠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조형물 연출, 강화된 안전관리 지표에 따른 선제적 사고 예방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축제로 선정된 함평군에는 도비 보조금 3,000만 원이 지원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 신청 시 우선권도 부여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국향대전을 위해 힘을 모아온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봄 나비대축제와 여름 물놀이 페스타, 가을 대한민국 국향대전, 겨울 겨울빛축제를 연계해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축제 도시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