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주민 주도 관광 확산하는 관광두레 사업지역 5곳 선정

주민 주도 관광 확산하는 관광두레 사업지역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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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서천·해남·울산 중구·철원서 신규 추진… 관광두레 피디 5명 선발

전두용 기자 jdy@newsone.co.kr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성과 확산을 위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년 관광두레 사업지역으로 경기 광명시, 충남 서천군, 전남 해남군, 울산 중구, 강원 철원군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해 지역의 관광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숙박과 식음, 여행, 체험 등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후 2025년까지 전국 147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5명과 주민사업체 998개를 발굴·육성하며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사업지역과 피디 선정을 위한 공모에는 33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후보자 60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지역 이해도, 현장성, 사업화 역량,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 평가와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발된 관광두레 피디는 각 지역에서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자생력 있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현장 중심으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문체부는 피디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문성을 축적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활동비와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 관광사업체에는 창업 교육과 상담, 판로 개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광콘텐츠 다양화, 관광수익의 지역 환원 등 실질적인 성과가 현장에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과 관광두레 피디가 함께 성장하고, 주민 공동체가 안정적으로 관광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