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한국관광공사, 설 앞두고 원주 전통시장 찾아 지역 상생 행보

한국관광공사, 설 앞두고 원주 전통시장 찾아 지역 상생 행보

공유

노사 공동 장보기·상인 간담회 진행…지역 경제 활성화 의지 밝혀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기관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생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12일 강원 원주시 전통시장에서 ‘노사 공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상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직접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혁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원주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등 원주 관내 3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 식품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설 명절을 앞둔 시장에 활력을 보탰다.

공사는 이날 시장 상인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도 함께 열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정례화 추진과 지역축제·시티투어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그간의 상생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 연계 방안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도 전달됐다.

박성혁 사장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가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관광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지역 물품 구매액은 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7% 증가했으며, 지역 농산물 구매 비율도 59%까지 확대되는 등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