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열차 인기 속 축제 흥행…“쾌적하고 안전한 봄 축제” 호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초록빛 청보리가 바람 따라 넘실거리고 붉은 작약꽃이 만개한 칠서생태공원 일대가 주말 내내 봄나들이 인파로 가득 찼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꽃길 사이를 걸으며 사진을 남겼고,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함안군 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4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14만1000여 명이 방문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관광객이 몰렸다. 축제장은 청명한 봄 날씨 속에 관광객들로 붐볐지만 큰 혼잡이나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함안군 관광두레와 그린투어협의회 등 지역 관광 주민조직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함안의 관광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공간에도 긴 줄이 이어졌고, 문화공연과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꽃단지 관람열차’에는 행사 기간 약 6만 명이 탑승했다. 관광객들은 열차를 타고 넓은 공원을 편안하게 이동하며 청보리밭과 작약 군락을 한눈에 감상했다. 어린 자녀와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함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와 안전 관리에도 집중했다.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했으며,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흐름을 점검하며 차량 분산을 유도했다.
함안군 관광교육과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를 함안을 대표하는 봄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는 2024년 6만 명, 2025년 13만5000명에 이어 올해 14만1000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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