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선군, 축제 따라 걷고 건강도 챙긴다… ‘다달이 걷기 챌린지’ 운영

정선군, 축제 따라 걷고 건강도 챙긴다… ‘다달이 걷기 챌린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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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제·동강할미꽃축제 연계… 걷기 앱 활용해 11월까지 진행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정선군이 지역 축제와 건강 프로그램을 결합한 생활형 걷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축제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해 건강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다.

정선군은 오는 11월까지 ‘2026년 다달이 알알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건강관리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연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군민들은 휴대폰 걷기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다양한 리워드도 받을 수 있다.

정선군은 지난해 걷기 챌린지에 1만6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건강 주제와 지역 대표 축제를 함께 묶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챌린지는 동강할미꽃축제와 아우라지 뗏목축제, 정선아리랑제 등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된다. 군민들은 축제 현장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보건사업 주제도 월별로 세분화됐다. 5월 세계 금연의 날을 시작으로 6월 구강보건의 날, 7월 감염병 예방, 8월 암 검진,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과 치매극복의 날, 10월 임산부·영양의 날,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과 보행자의 날 등 건강 이슈에 맞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앞서 군은 3월 비만예방의 날과 4월 장애인의 날·치매극복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이 군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지역 축제 참여 확대와 관광객 유입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걷기 실천율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고 지역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