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하수·피트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호응…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

충남 서해안의 바닷바람이 스며드는 치유 공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내 바데풀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고, 명상실과 피트 원적외선실에서는 조용한 휴식을 즐기는 이용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올해 1월 정식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만2천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해양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센터는 염지하수와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 콘텐츠를 앞세워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웰니스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재방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센터 내부에는 실내 바데풀과 야외 수치유 시설, 피트 원적외선실, 명상실 등이 조성돼 있다. 기본 치유 프로그램뿐 아니라 두피·페이스·전신 관리 프로그램 등 전문 테라피 과정도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은 가운데 기관 연수와 단체 견학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며 여름철 해수욕 중심 관광을 넘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군 관계자는 “개관 이후 많은 관광객과 군민들의 관심 덕분에 단기간에 이용객 1만2천 명을 넘어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치유 콘텐츠를 확대해 태안을 대표하는 해양치유 관광지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치유센터는 기본·전문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힐링스테이,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이용 정보는 태안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