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효과·재방문 의사 90% 이상…버스킹·수중 점핑 등 체험 프로그램 확대

태안해양치유센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늘면서 서해안 대표 치유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6월 30일 기준) 태안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이 2만3000여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본·전문 프로그램과 스테이 패키지 등 다양한 해양치유 콘텐츠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7~8월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이용객 증가세는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1박 2일 스테이 프로그램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서해안의 염지하수와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 연인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치유 효과를 체감했다는 응답과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한 루프탑 라이브 공연과 가족 대상 마술쇼, 어린이 워터슬라이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이용객 호응이 높았던 ‘마음치유 버스킹’을 세 차례 추가 개최하며, 다음 달에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함께하는 ‘바데풀 수중 점핑’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9월에는 태안산 해조류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해양치유 팝업 다이닝’을 운영하는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문화·체험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염지하수와 피트 등 태안만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더해 사계절 찾는 치유 공간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