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부터 맥주공장 견학·전통시장 투어까지…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운영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홍천강을 무대로 카약과 패들보드, 노을빛 수상 요가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열린다. 홍천군은 대표 여름축제인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와 연계해 수상레저와 로컬 여행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홍천군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토리 숲 홍천강 일원에서 ‘2026 홍천강 물마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천강의 자연을 활용한 수상레저와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홍천강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체험하고, 해 질 무렵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한 패들보드 요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수상레저 참가자 가운데 선착순 30명에게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견학과 홍천 전통시장 탐방 기회가 제공돼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같은 금액의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상품권은 전통시장과 맥주축제장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가자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현장 접수처에 제시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1인 1회 즉석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타폴린백과 1인용 방석, 종이 방향제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홍천군은 이번 행사를 대표 여름축제인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 축제’와 연계해 운영한다. 축제는 지난 5일 꽃뫼공원에서 열린 전야제 ‘군민의 밤’을 시작으로 6일부터 9일까지 토리 숲에서 본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맥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6일 밤에는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여름밤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강에서 즐기는 수상레저와 맥주축제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