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부터 하반기 ‘밤의 석조전’ 개최…8월 19일부터 추첨제 접수
전두용 기자 newsone@newsone.co.kr
고종 황제가 거닐던 대한제국 황궁의 가을밤이 특색 있는 역사 문화 체험의 장으로 다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덕수궁 석조전 내부를 야간에 탐방하는 ‘2026년 하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함께 석조전 내부를 순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관람 후에는 2층 테라스로 이동해 클래식 연주를 배경으로 덕수궁의 야경을 감상하며 고종 황제가 즐겨 마시던 ‘가배(커피)’와 감비차 등 음료, 다과 세트를 맛보는 다채로운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대한제국 황실의 이야기를 담은 신작 창작 뮤지컬 ‘석조전의 밤’을 새롭게 무대에 올린다. 관람객들은 공연 감상 후 석조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는 ‘인생궁컷’ 촬영까지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 운영되며 회당 100분간 진행된다. 공정한 관람 기회를 위해 전 과정 추첨제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는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25일 밤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에서 신청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27일 발표된다. 만 65세 이상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전화 예매와 잔여석 선착순 예매는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궁능유적본부 및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