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11곳 상품 등 70종 판매…포토타임·럭키드로우 등 체험 행사도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단독 팝업스토어를 연다.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부기사우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는 송도점에서 행사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부기가 그동안 각종 행사와 축제 현장의 홍보 부스를 통해 시민들을 만난 적은 있지만 단독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최근 부산의 목욕 문화를 소재로 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부기사우나’를 콘셉트로 꾸며졌다.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부기사우나 콘셉트로 제작한 굿즈 3종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11개사가 만든 70개 상품을 판매한다.
부기와 송월타올이 협업한 수건과 태닝부기 티셔츠, 황실타올의 인견 때타올 4종, 콘텐츠코어㈜의 부산어묵·씨앗호떡·야구 봉제인형 키링 3종, 세화씨푸드의 김스낵 등이 판매 상품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부산어묵·씨앗호떡·야구 봉제인형 키링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에 공개된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기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4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정판 ‘부기사우나 키링’을 증정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을 올린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사물함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 7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6’에 부기가 참가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국내외 기업들의 협업 제안이 이어졌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 첫 단독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은 “이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팝업스토어를 통해 부기가 수도권에서도 시민들과 가까이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