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하며 관광 도약 시동…11일까지 산삼 체험·공연·먹거리 행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제21회 함양산삼축제가 지난 7일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서는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과 400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함양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함양군은 ‘산삼에 물들고, 함양에 머물다’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산삼과 건강, 체험, 공연, 먹거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축제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2027 함양방문의 해’ 선포식, 비전 영상 상영, 선포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축하공연과 400대의 드론 라이트쇼가 상림의 가을밤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에는 실제 5년근 산삼을 직접 캐 가져갈 수 있는 ‘산삼캐기체험’과 숲속에서 황금산삼을 찾는 ‘황금산삼을 찾아라’ 등 대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웰니스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9일과 10일 오후 7시에는 산삼막걸리 또는 산삼식혜와 흑돼지 강정, 부추전 등을 공연과 함께 즐기는 ‘산막나이트’가 열린다. 10일에는 상림공원 일원에서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휴식을 즐기는 ‘맨발걷기 힐링 페스타’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오르GO 함양 완등인의 날’을 비롯해 경남도민예술단 공연과 폐막 축하공연, 불꽃쇼가 이어지며 닷새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행사도 마련됐다. 산양삼 판매존에서는 품질 검증을 거친 산양삼과 5만원대 실속형 제품을 선보이며, 할인쿠폰과 스탬프 투어, 지역상품권 페이백 등 구매 혜택도 제공한다. 함양 농산물 홍보·판매 공간과 먹거리관, 함양흑돼지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방문객의 소비가 지역 농가와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제 기간 산삼과 건강, 체험, 공연,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상림을 찾아 함양의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