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2026 홀리스타 페스티벌’ 개최… 크라잉넛·바다 공연과 분장대회 마련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이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가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다. 대중음악 공연과 분장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종교와 세대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원특례시는 ‘2026 홀리스타 페스티벌’이 오는 31일 오후 3시 화성행궁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천주교수원교구유지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홀리스타 분장대회를 비롯해 가수 바다와 밴드 크라잉넛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종교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천주교 수원교구 교구장 대리 곽진상 주교를 비롯해 개신교·불교·원불교·성공회 등 4대 종단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홀리스타 페스티벌이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 행사다. 2027년 대회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교구에서 열리는 교구대회에 이어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본대회가 진행된다. 교황 레오 14세도 방한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대회 이후 32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행사다. 수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대회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