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서 걷기·치유 프로그램과 해안 버스킹 운영…지역 3개 코스 인증 챌린지도 연계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속초의 해변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행사가 오는 7일 속초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강원관광재단은 이날 속초해수욕장에서 ‘2026 맨발걷기, 속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속초의 해양 자연환경과 맨발걷기 명소를 연계해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머무르며 관광을 즐기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속초시는 영랑호 황톳길 조성을 시작으로 청초호 등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맨발걷기 공간을 확대해 왔다.
행사 당일에는 속초해수욕장의 바다와 파도를 배경으로 맨발걷기와 건강·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안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맨발 림보, 맨발 균형 잡기 등 체험 행사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걷기와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 맨발걷기 명소를 알리는 인증 챌린지도 행사와 연계한다. ‘발끝으로 만나는 속초, 맨발걷기 인증 챌린지’는 운영 6개월 만에 약 6천 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은 걷기 인증 앱 ‘캐시워크’를 통해 속초해수욕장과 영랑호 맨발 황톳길, 척산온천 휴양촌 맨발 걷기길 등 3개 코스에서 스탬프 인증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의 걷기 경험을 지역 명소 방문으로 이어지게 해 관광객의 이동과 체류를 늘린다는 취지다.
윤태환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은 “속초의 아름다운 자연을 맨발로 직접 느끼고, 걷기와 인증을 통해 새로운 관광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입과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걷기 인증 챌린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 방법과 인증 코스 등 자세한 내용은 캐시워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