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제10회 도시숲 문화축제 개최…4개 테마 구간에 공연·체험·프리마켓 마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 보태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구미시 인동동과 진미동 도심을 잇는 1km 도시숲길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 공간으로 변신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31일 인동 도시숲 일원에서 ‘제10회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인동동과 진미동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약 1km에 이르는 도시숲길을 4개 테마 구간으로 나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구간인 진미동 빵굽는쉐프락부터 영창빌딩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와글와글 가족숲’으로 꾸며졌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인동동 다한일식부터 LG유플러스까지 이어지는 두 번째 구간은 ‘알록달록 예술숲’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세 번째 구간은 청년층을 겨냥한 ‘두근두근 청춘숲’으로 꾸며졌다. 진미동 파스쿠찌부터 안박사면옥, 인동동 썬마트부터 화진빌딩까지 이어지는 공간에서 인동숲길 라이브 공연과 DJ 무대, 청춘 오락실 등이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구간인 진미동 새마을금고부터 진평순대국밥, 인동동 알파문구부터 스타벅스까지는 ‘도란도란 우리동네숲’으로 조성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과 ‘인동진미 함께 가게’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축제장 전 구간에서는 리플릿을 활용한 미션 스탬프 투어와 숲속 행운 뽑기, 휴식 공간인 숲멍 쉼터 등 ‘인동숲길 대탐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숲길을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고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만동 공동추진위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도시숲 문화축제는 진미동과 인동동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화합의 장이었다”며 “가을의 끝자락에 도심 속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동·진미 도시숲 문화축제는 인동동과 진미동 각 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