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관광 문경새재 야간 미디어아트 ‘황금마패의 길’ 시범운영에 9천 명 방문

문경새재 야간 미디어아트 ‘황금마패의 길’ 시범운영에 9천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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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 하루 평균 500명 이상 찾아…관람객 의견 반영해 2027년 3월 정식 개장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문경새재에 새롭게 조성된 야간 미디어아트 시설이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약 9천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지역의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관심을 끌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 생태미로공원 일원에 조성한 야간경관시설 ‘Golden Trace(황금마패의 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무료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된 이번 시범운영은 총 16일간 진행됐으며, 약 9천 명이 방문했다.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면서 문경새재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황금마패의 길’은 문경새재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이야기를 빛과 영상, 음악으로 풀어낸 미디어아트 시설이다. 돌미로와 불타는 강, 바람의 협곡 등 테마공간을 비롯해 워터스크린과 레이저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각 공간은 주제에 맞춘 음악과 조명, 영상이 어우러지도록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연출과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기존 문경새재와는 다른 야간 경관을 경험했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문경에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가 생긴 점을 반기며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과 화려한 미디어아트에 호평을 보냈다.

문경시는 이번 시범운영에서 확인된 시설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관람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7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황금마패의 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문경새재가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