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추운 겨울도 한방에 날려버릴 경주 보문호반 달빛걷기!

추운 겨울도 한방에 날려버릴 경주 보문호반 달빛걷기!

공유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경주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12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에게는 현장에서 핫팩이 제공돼 겨울의 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고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는 통기타, 색소폰 등이 펼쳐진다. 메인 달빛공연에는 보컬 ‘뮤라떼’와 초청가수 ‘혜정’이 공연을 펼쳐 겨울밤 보문호의 낭만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간인 사랑의 프로포즈존이 진행되고 그 외에도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미로존, 사랑의 땅따먹기 등의 미션이 진행돼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또한, 사전미션으로는 참가자 중 야간발광물체를 소지하거나 가장 멋지게 착용한 사람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7Km를 걷게 된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 종점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달빛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2-2077, 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000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올해 11월까지 16,100여 명이 참가했고, 달빛걷기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달빛걷기 행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