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울산관광자원을 원석에서 멋진 보석으로 팸투어 실시

울산관광자원을 원석에서 멋진 보석으로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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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전경(사진=울산시)

‘2019 울산전담여행사 위촉식 및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7일과 8일 양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울산전담여행사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신규 울산관광 상품 개발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7일 오전 11시30분 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울산 관내 호텔, 유관기관, 시, 구․군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울산전담여행사 위촉식 개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식은 올해 울산전담여행사로 선정된 10곳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19울산전담여행사 운영계획, 울산관광 관련 기타 의견 수렴 등이 실시된다.

위촉식에 이어 실시되는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은 울산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숨은 관광지와 단체식당 그리고 관내 호텔을 현장 답사하는 조금 색다른 기획으로 진행된다.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1일차 7일에는 도심 가운데 숨은 관광지 울산대공원내 메타세콰이어길을 먼저 답사하고, 남구 관내 호텔 답사 후, 태화강 억새평원 답사와 함월루 울산 밤 야경 감상 순으로 진행된다.

8일에는, 동구 지역 슬도 답사를 시작으로 인근 일산식당가와 북구 명촌식당가를 둘러 본 후, 중구 관내 호텔 답사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관광자원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에 위촉된 울산전담여행사의 눈길과 손길로 원석과도 같은 울산 관광자원을 멋진 보석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콘텐츠가 풍부한 울산관광 도약을 위해 지난 2월 28일, 2018년도 인센티브 지원기준 관광객 모객 우수 여행사 10개사를 2019 울산전담여행사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위촉된 울산전담여행사는 체험 및 체류형 울산 신규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울산시 국내․외 홍보관 운영 및 설명회에서 시와 공동으로 영업상담 등도 실시하게 된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