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대사관 초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의료관광 팸투어 추진

대사관 초청,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및 의료관광 팸투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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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등 4개 대사관으로부터 의료관광 협약 제의

안동시는 3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13개국, 23명이 참여하는 대사관 팸투어가 추진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 간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세르비아, 핀란드, 알제리, 몽골 대사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케냐, 루마니아, 세네갈, 벨라루스, 콜롬비아, 슬로베니아, 그리스 대사관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안동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사관 팸투어단은 안동의 관광지와 더불어 안동병원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VIP룸에서 숙박을 함으로써 안동의 의료 인프라와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안동의 문화와 의료, 축제가 연계된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구성과 함께  안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등 4개 대사관에서 MOU제의가 들어오는 등 큰 성과도 남겼다. 이들 대사관은 추후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병원과 함께 의료관광 관련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