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밀양시,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도 관광 진행

밀양시, 어버이날 기념 경로 효도 관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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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원)는 어버이날을 맞아 교동청년회(회장 강병진) 주관 봄맞이 효도 관광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130여 명의 어르신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아 아름다운 바다를 보는 등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생생한 봄나들이의 즐거움을 느꼈다.

한편 교동 청년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은 밀양시의 다양한 전입 지원 시책과 귀농·귀촌 지원 혜택 등을 안내하고 2023 밀양 방문의 해 관련 밀양의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강병진 회장은 “그동안 답답하게 지냈을 어르신들을 위해 효도 관광을 진행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동장은 “봄나들이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경로효친의 정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행사에 참석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또한 타지에서 밀양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