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지, 판을 잇다’ 진행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청소년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 ‘미지, 판을 잇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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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 수능 수험생 포함, 중·고등학생 연령 청소년 대상 해외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국가별 문화기관 연계, 미국(하와이) 우쿨렐레 음악 체험 및 튀르키예 카이막 쿠킹 클래스 진행
11월 18일(토) 및 11월 29일(수) 각각 진행, 12월 중 클래스 추가 개설 예정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수도권 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포함해 중학교 및 고등학교 연령대 청소년(2005~2010년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해외문화 이해 및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인 ‘미지, 판을 잇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하와이)과 튀르키예에 대해 각 국가 관련 문화기관과 연계, 국가별 특색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국(하와이)의 경우 역사, 환경, 전통 음식 및 음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와이 전통 악기인 우쿨렐레로 K-POP을 배워본다. 튀르키예의 경우 ‘천상의 맛’이라 불리는 카이막을 직접 만들어 보며, 튀르키예 가정식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미지센터는 이번 ‘미지, 판을 잇다’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수도권 내 수능 수험생을 포함한 중·고등학생 연령 청소년(2005~2010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8일 토요일과 11월 29일 수요일에 각각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12월에는 다양한 국가의 연말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가 추가 개설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에서 할 수 있다.

올해로 설립 23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 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