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서울-안동 관광 협력으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안동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서울시와 안동시 간 관광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17일,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관광재단이 출연한 1천만 원과,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만 원을 합한 총 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은 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구호물품 제공 등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동시와의 관광 및 MICE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안동은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문화유산을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산불 여파로 지역 관광심리가 위축되며 벚꽃축제 취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재단의 기부와 방문이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동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 협력을 지속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지역 현장 방문 및 관광업계 소비 촉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안동 지원도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서울-안동 관광 협력으로 지역경제 회복 지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안동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 2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서울시와 안동시 간 관광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17일, 안동시를 직접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권기창 안동시장과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서울관광재단이 출연한 1천만 원과,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만 원을 합한 총 2천만 원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은 안동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구호물품 제공 등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안동시와의 관광 및 MICE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안동은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문화유산을 지켜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산불 여파로 지역 관광심리가 위축되며 벚꽃축제 취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재단의 기부와 방문이 산불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동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 분야 협력을 지속하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 전달과 함께 피해 지역 현장 방문 및 관광업계 소비 촉진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안동 지원도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