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노랗게 물든 동진강변…정읍 신태인 유채꽃길, 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노랗게 물든 동진강변…정읍 신태인 유채꽃길, 봄 나들이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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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보~파크골프장 2km 구간 꽃물결 절정…강·철교·유채꽃 어우러진 ‘봄 풍경 명소’ 부상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유채꽃절정(사진_정읍시)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동진강변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며 봄철 대표 산책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따뜻한 봄 햇살 아래 강변을 따라 펼쳐진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신태인 만석보에서 파크골프장까지 약 2km 구간의 강변 산책로를 따라 유채꽃이 만개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시원하게 흐르는 동진강과 노란 꽃밭이 맞닿아 펼쳐지는 풍경은 봄 특유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유채꽃 단지는 단순한 경관 조성을 넘어 시민 휴식공간이자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을 위해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동진강 위 철교를 지나는 기차와 그 아래로 이어지는 유채꽃밭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장면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장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은 계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평가된다.

인근에는 파크골프장과 쉼터, 정비된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가벼운 운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갖춰져 있다. 여유로운 강변 산책과 함께 머무는 시간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공간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정읍시 관계자는 “올해는 유채꽃 생육이 좋아 예년보다 더 풍성한 경관을 볼 수 있다”며 “동진강변을 중심으로 한 경관 개선과 휴식 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