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천,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다

이천,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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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5천여 명 생활체육인 참여…건강한 경쟁 속 우정과 화합 다져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2025 이천시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체육회 주최, 축구·배드민턴·야구 등 13개 종목별 단체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이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경기가 분산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도·시의원, 이천시체육회 및 각 종목 단체장과 선수 등 1,000여 명이 함께해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김경희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축구, 탁구, 배드민턴, 족구, 배구, 야구 등 12개 종목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한편, 생활체육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건강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우천으로 연기된 테니스 경기는 오는 4월 26일 설봉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관내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