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윌스토어와 기부 캠페인 전개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생에 따뜻한 온기 보태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일상 속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연구원은 14일, 굿윌스토어와 협력하여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지난 한 달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굿윌스토어 함께, 동행가치’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의류와 생활용품, 책, 장난감 등 다채로운 기부 물품이 전달됐다.
기부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손길로 정리·판매될 예정이며, 그 수익금은 장애인 근무자의 일자리 창출과 급여 지원에 쓰인다. 소중한 물품 하나하나에 담긴 마음이, 누군가의 일상에 따뜻한 희망으로 닿게 되는 것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정책연구기관으로서 공공의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고자 하는 연구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그간 연구원은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컨설팅’과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 ‘두루나눔’ 사업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기여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상생협력 등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실천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세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께한 이 기부 캠페인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 가치와 환경 보호, 그리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작지만 실천적인 발걸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