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무안로타리클럽, 무안군에 치매 환자 위한 조호물품 기탁

무안로타리클럽, 무안군에 치매 환자 위한 조호물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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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 치매가정 돌봄 부담 완화 기대 –

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무안군 무안로타리클럽(회장 태광 김용선)은 6월 2일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조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미끄럼방지 양말 ▲물티슈 등 총 3종으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기탁받은 물품을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기탁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인지 강화 프로그램, 가족 교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