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인택시조합 청주시지부는 6월 12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22회 청주개인택시지부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조합원 간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로, 이형성 청주시 대중교통과장을 비롯해 안성현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및 소속 의원, 전일규 충북개인택시조합장, 조합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가자들은 축구, 족구, 마라톤, 테니스 등 4개 종목에 걸쳐 경기에 참여하며 친목을 다졌고, 택시 서비스 향상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10명에게는 청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형성 청주시 대중교통과장은 “고물가와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택시가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북개인택시조합 청주시지부는 현재 2,530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매년 체육대회를 비롯해 교통질서 캠페인, 안전교육, 결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통문화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