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서 개최…사계절 관광 완성의 퍼즐 맞춰
【함평】이소미 기자 lsm@newsone.co.kr

전남 함평군이 여름철 새로운 지역축제인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를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봄의 나비대축제, 가을의 국향대전, 겨울의 겨울빛축제에 이어 사계절 관광 체계의 마지막 조각을 완성하는 여름 축제로 주목된다.
이번 축제는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총 11일간 ▲공연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포함해 총 15일간 진행된다. 주요 콘텐츠로는 ▲서바이벌 물총대전 ▲볼풀대전 ▲징검다리 챌린지 등 이색 물놀이 체험과 ▲EDM 버블파티 ▲K-POP 댄스파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장인 엑스포공원 물놀이장에는 파도풀, 슬라이드풀, 유아풀 등 다양한 수영시설과 함께 푸드트럭, 편의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쾌적한 여름 나들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물놀이 페스타는 여름철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계절 내내 활력이 넘치는 함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놀이장은 축제 기간 중 월요일은 환경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엑스포공원 내 식물전시관에서는 어린왕자 의상 체험, 바나나 따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