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한국민속촌, 물놀이부터 공포체험까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변신

한국민속촌, 물놀이부터 공포체험까지… ‘도심 속 여름 피서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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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파크·파전막걸리·심야공포촌 등 여름 시즌 맞춤형 콘텐츠 풍성 –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한국민속촌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여름 시즌 전용 콘텐츠를 본격 운영한다. 자연 친화형 워터존 개장과 함께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몰입형 공포 체험으로 구성된 복합 피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특별한 여름휴가를 선사할 예정이다.

숲속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장’ 개장

오는 7월 18일부터 한국민속촌 겨울철 눈썰매장 부지가 자연형 워터파크로 새롭게 단장된다. 숲과 계곡을 연상시키는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키즈존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그늘 쉼터와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다. 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여름 시즌 축제인 ‘마른하늘에 물벼락’도 함께 진행되며, 다양한 물 퍼포먼스와 놀이 요소로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장마철 한정 팝업 ‘파.막.페’… 미식과 전통의 결합

7월 11일부터 27일까지는 우천 시기를 겨냥한 특별 팝업 콘텐츠 ‘파전 막걸리 페스티벌(파.막.페)’이 상가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파전, 전통 안주류와 함께 막걸리 무한 리필 이벤트가 진행되며, 국악 공연과 결합한 오감만족 콘텐츠로 장마철 감성 피서를 제공한다. 우천 시 즐기는 특별한 체험으로 관람객의 색다른 경험을 유도한다.

여름밤은 공포로… 국내 최대 ‘심야공포촌’ 개막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여름밤의 오싹한 공포를 선사하는 ‘심야공포촌’이 다시 열린다. 민속마을 전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포 체험은 총 22종의 콘텐츠로 구성되며, 귀신 출몰, 포토존, 공포 분장 체험, 콘테스트, 파티 등 다양한 공포 요소가 결합돼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여름철 야간 피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도 여름을 오감으로 즐기세요”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남승현 팀장은 “이번 여름 콘텐츠는 물놀이, 먹거리, 공포 체험을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연인 모두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시원하고 특별한 도심 속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민속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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