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7월 26일 개막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 여름 한철 무더위를 날릴 물놀이장이 들어선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는 ‘제2회 선바위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축제는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고 영양군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시설이 설치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동안 물놀이장 곳곳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사고 예방에 힘쓴다. 지역 주민은 물론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여름철 힐링 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무더위 속 멀리 떠나지 않고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바위 관광지에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