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떠나는 한여름의 휴식,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나주]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하반기 기획전시 *‘여름 속 오아시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작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세 차례 기획 전시 중 첫 번째로 열리는 ‘여름 속 오아시스’ 전시는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해 평면 회화와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시원한 색채와 차분한 감각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일상 속 여유와 감성적인 쉼표를 전하며, 마치 한여름의 바캉스를 떠난 듯한 감각을 자아낸다.
전시 기간 중 8월 한 달 동안은 매주 토요일 ‘바캉스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 3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시 주제와 연계된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빌레라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나주문화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복합문화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나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나주 실현에 힘쓸 계획임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atGPT에게 묻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