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주관, 12개 기관 참여한 협의체 실무회의 8월 12일 광주서 개최
[제주]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8월 12일 광주 유탑 뷰티크호텔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를 열고 내년 공동사업 확대에 뜻을 모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발족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이번 회의에는 경기, 경남, 광주, 대전, 인천, 울산, 세종,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등 12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공동 운영 방향을 바탕으로 지역 간 공동 관광 프로모션 확대, 2026년도 대표자 선출 및 운영 체계,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지방 외래관광객 유치 모델 구축 등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시범 추진 중인 공동 워케이션 및 기업관광 프로모션 ‘출근한 김에 전국 일주!’의 중간 성과가 공유되었으며, 현재 5개 지역이 협업 중인 해당 사업에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이 참여하도록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전국 관광공사 및 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뿐만 아니라 교육 교류 분야까지 공동사업 영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협력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