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면만으로 관객 사로잡은 배우 6인, 작품과 연기 경험 전한다 –
전병열 기자 newsone@newsone.co.kr
부산영화의 전당이 올해 가을, 대한민국 대표 씬스틸러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품는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 프로그램을 통해 스크린 속 존재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6인을 초청, 작품과 연기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봉식, 김재화, 이준혁, 윤경호, 백주희, 이상희 등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한 장면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배우들이 참여한다. 현봉식은 <승부>, <로비>, <파과> 등 다양한 장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경험을, 김재화는 <그녀에게>로 2024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보여준 연기 세계를 공유한다. 이준혁은 <리바운드>, <히트맨2>, [스토브리그],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쌓아온 연기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윤경호는 『중증외상센터』 속 항문외과 교수 한유림, <좀비딸>의 동네 약사 동배 등 최근 작품에서 호평받은 연기를 이야기하며, 백주희는 뮤지컬 『캣츠』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무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 경험을 나눈다. 이상희는 <로기완>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조연상을 수상한 연기 노하우를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아주담담 씬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장면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연기 세계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영화 속 장면 뒤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