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이 부산과 대구에서 ‘타이완 감성’을 앞세운 관광 홍보 행사를 잇따라 열며 한국 남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지난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B2B 관광설명회에는 타이완 지방 정부, 관광청,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19개 기관 33명의 대표단이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와 부산관광공사, 부산·대구관광협회 관계자, 언론인 등도 함께 자리해 타이완 관광객 유치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13일 대구 레이틀리92, 14일 부산 스페이스 원지에서는 ‘레트로 맛집 타이완’이라는 콘셉트로 일반 시민 대상 관광 로드쇼가 열렸다. 현장에는 복고풍 픽셀 디자인 포토존, 타이완 전통 점괘 뽑기, 캐리커처 체험, 누가 크래커와 버블티, 망고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낭만 타이완 상회’가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완 공연팀 ‘W.H.O Theatre & Pago drummers’의 전통 요요 퍼포먼스와 컬래버 공연은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타이완 OX 상식 퀴즈!’에서는 왕복 항공권과 고급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으며, 설문조사 참여자와 SNS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타이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서 타이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53만 명을 넘어 타이완 입국 외국인 중 3위를 기록했다. 부산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은 남부 지역 대표 관문으로,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타이완 감성’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여행객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부산과 대구에서의 행사를 계기로 도시 간 연계 관광 코스를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 한국 내 타이완 여행 수요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완관광청이 부산과 대구에서 ‘타이완 감성’을 앞세운 관광 홍보 행사를 잇따라 열며 한국 남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B2B 관광설명회에는 타이완 지방 정부, 관광청, 여행사, 호텔, 항공사 등 19개 기관 33명의 대표단이 참여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와 부산관광공사, 부산·대구관광협회 관계자, 언론인 등도 함께 자리해 타이완 관광객 유치 의지를 공유했다.
이어 13일 대구 레이틀리92, 14일 부산 스페이스 원지에서는 ‘레트로 맛집 타이완’이라는 콘셉트로 일반 시민 대상 관광 로드쇼가 열렸다. 현장에는 복고풍 픽셀 디자인 포토존, 타이완 전통 점괘 뽑기, 캐리커처 체험, 누가 크래커와 버블티, 망고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낭만 타이완 상회’가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완 공연팀 ‘W.H.O Theatre & Pago drummers’의 전통 요요 퍼포먼스와 컬래버 공연은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 프로그램인 ‘타이완 OX 상식 퀴즈!’에서는 왕복 항공권과 고급 호텔 숙박권이 경품으로 제공되었으며, 설문조사 참여자와 SNS 인증샷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됐다.
타이완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서 타이완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53만 명을 넘어 타이완 입국 외국인 중 3위를 기록했다. 부산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은 남부 지역 대표 관문으로,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타이완 감성’ 브랜드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국 여행객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부산과 대구에서의 행사를 계기로 도시 간 연계 관광 코스를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 한국 내 타이완 여행 수요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