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경오미자축제, 9월 19일 개막

문경오미자축제, 9월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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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 21회 맞아 3일간 풍성한 체험과 공연 마련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문경 동로면이 2025년 문경오미자축제로 다시 들썩인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둔치에서 열린다.

개막식 첫날에는 현역 가왕 출신 박서진, 전유진, 마이진 등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20일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군, 영기, 주미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폐막일인 21일에는 문경오미자 노래교실 경진대회와 박미영, 앵두걸스, 장혜진, 한혜정 등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축제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생오미자를 kg당 1만 5천원, 오미자 당절임 10kg은 9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오미자가공품 특판장과 농특산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오미자게임, 오미자청 담그기, 오미자 OX퀴즈, 오미자 빨리 마시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금천변에는 수상 라운지와 워터젯이 설치돼 시원한 볼거리와 늦더위 해소를 돕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오미자축제는 지역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건강과 힐링, 따뜻한 감동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