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더 다이닝’ 10월 말부터 4회 운영…1인 25만2,000원, 열차비·체험료 포함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 ‘안동 더 다이닝’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동 전통주와 지역 음식을 하나의 코스 요리처럼 체험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안동 더 다이닝’은 10월 24~25일, 10월 31일~11월 1일, 11월 14~15일, 11월 21~22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를 기념해 1인 2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비용에는 왕복 열차비,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 전용 굿즈가 제공된다. 개별 여행객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여행객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안동 전통주 문화를 유연하게 체험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더 다이닝’은 전통주뿐만 아니라 안동 특산 음식과 디저트, 다양한 다이닝 콘텐츠, 지역 관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술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도 참여할 수 있는 미식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과 예약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