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스타벅스, 친환경 자전거 여행 캠페인 한 달간 전개 –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국관광공사와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간 친환경 자전거 여행 캠페인 ‘투어스(To Earth, To Us) 로컬 라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해 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을 알리고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챌린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 자전거 코스를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나비 스탬프’ 애플리케이션에서 챌린지를 선택한 뒤 라이딩을 즐기고 완주 기록을 남기면 자동으로 인증된다. 완주 횟수에 따라 기념 키링과 함께 스타벅스 사이렌 파우치, 소프트 쿨러, 스태깅 머그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제공된다. 중복 코스 인증은 불가하며, 굿즈는 캠페인 종료 후 지급된다.
또한 라이딩 코스와 연계된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해 음료를 구매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제시하면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공사 차혁진 레저관광팀장은 “인기 있는 스타벅스 굿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친환경 자전거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기대한다”며 “자전거 대표코스를 통해 친환경 여행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뚝섬 한강공원 스타벅스 매장에서 ‘투어스 로컬 라이딩’ 선포식이 열렸다. 공사와 스타벅스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자전거 여행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