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불꽃쇼·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 준비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

여수시는 오는 11월 8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2025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10주년을 맞아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축제 주제는 ‘불꽃, 밤바다-여수에 물들다’로,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불꽃쇼, 무대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수채화 불꽃과 빅 트리 불꽃 연출 기법을 최초로 선보여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교통·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요원을 다수 배치해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동·동문동 주민자치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시민협력단이 안전 지킴이와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10주년을 맞는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축제”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많은 분들이 여수 밤바다와 불꽃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