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부터 9일까지, 말의 역동성 담은 작품 선보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조영려 작가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미술대학원 석사과정 졸업을 기념해 마련됐다.
조 작가는 인간과 오랜 시간 공존해온 말(horse)의 기상과 역동성을 희망과 용기, 에너지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말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통해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이 담겨 있다.
작가는 “석사과정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자리”라며 “빛과 색, 그리고 움직임의 결을 통해 삶의 감정과 순간들을 스펙트럼처럼 펼쳐낸다”고 밝혔다. 이어 “작품 속에서 흐르는 색의 리듬과 울림을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