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와 숲길 어우러진 단풍 명소… 산책객에 ‘쉼’ 선사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깊어가는 가을,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이 단풍의 절경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사랑받는 입곡군립공원은 특히 가을이면 저수지 주변에 맑은 빛이 퍼지고, 물길과 숲길이 나란히 이어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가 조용히 마음을 적시며 여유로운 가을 정취를 더한다.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단풍이 물든 저수지 주변 산책로를 거닐며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의 시간을 갖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평가다.
입곡군립공원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에 위치하며, 사진 촬영은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이윤상 주무관이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