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참여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1년간 성과 공유…400여 명 관객 열띤 응원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1년간 진행된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총정리하는 <2025 영덕 문화예술교육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민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생활거점형 사업’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별 문화예술교육 결과물이 선보였다.
축제에서는 △청춘힐링 실버발레(노년) △새싹하모나이즈(아동) △YOUNG DRUM(청소년) △다시 이곳을 그리다(중장년) 등 4개 꿈다락 프로그램과 △파도타고 탈춤타고 △YD빅밴드 △영덕하모나이즈 △꿈의 무용단 △꿈의 앙상블 등 총 14개 팀 229명이 무대에 올랐다. 약 4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해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노년부터 중장년, 청소년,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 수강생들이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세대 간 문화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대금, 태평소, 가곡교실,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등 예주문화강좌 수강생들도 1년간 배운 실력을 무대에서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참여자들은 “1년간의 노력이 무대 위에서 보이니 뿌듯하고 감격스러웠다”며 “내년에는 더욱 성장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단순한 교육 발표를 넘어 지역문화가 전 세대로 확장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예술진흥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