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의 말:
관광공사, 유럽 최대 박람회 ILTM Cannes서 홍보관 운영…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도 유치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한국관광공사는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ILTM Cannes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홍보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ILTM Cannes는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 관광 박람회로, 100여 개국에서 2천여 명의 바이어와 약 2,350개의 전문업체가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관 산업 9개사와 공동 참가해 K-뷰티, 미식, 전통문화, 웰니스, 웰빙 라이프스타일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와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3일 ILTM Cannes와 연계한 한국관광 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한국 럭셔리 여행 시장에 관심을 가진 유력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국내 참가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 신규 해외 유통 채널 개척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박람회 참가에서는 37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됐고, 약 100억 원 규모의 여행 상품 계약 협상이 진행된 바 있다.
반호철 테마관광팀장은 “한국에서만 체험 가능한 차별화된 럭셔리 관광 자원 발굴과 국내 생태계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미주 최대 럭셔리 관광 네트워크인 Virtuoso와 유럽 최대 럭셔리 관광 연합인 Serandipians와 협력해 회원사를 동시 초청, 국내 럭셔리 관광 상품과 문화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400여 명의 대표급 회원이 참가하는 2026 Virtuoso Symposium을 동북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유치했다. 심포지엄은 2026년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