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한일 수교 60주년 맞아 역사·기억의 공간으로 주목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박열의사기념관이 서울신문이 선정한 ‘2025 렛츠고’ 올해를 빛낸 여행지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문은 지난해 연말 광복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내 여행지 가운데 역사성과 의미, 여행 콘텐츠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 렛츠고’ 여행지 10선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문경 박열의사기념관이 포함됐다.
서울신문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내 관광지 중 주목할 만한 곳을 ‘렛츠고’ 여행지로 선정해 소개하며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25 렛츠고’ 여행지 10선에는 박열의사기념관을 비롯해 지리산 종주 코스인 전남 구례~경남 산청, 충북 청주 예술기행, 제주 돌하르방, 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 경남 마산, 경북 의성, 전남 고흥, 전남 장흥, 경북 안동 등이 함께 선정됐다.
서울신문은 박열의사기념관을 소개하며 일제강점기와 해방 공간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와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투쟁, 그리고 문경을 비롯한 국내외에 남아 있는 두 사람의 흔적을 조명했다. 특히 박열 의사의 고향 문경에 조성된 기념관이 일제에 맞선 저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광복 80주년과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박열의사기념관이 ‘2025 렛츠고’ 올해를 빛낸 여행지로 선정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충시설로서 국민 정신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발굴과 해설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