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여행사 31곳과 협약… 외국인 관광객 3천 명 유치 목표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경기관광공사가 평화누리캠핑장을 거점으로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31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이 2024년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추진해 온 인바운드 관광 협력의 연장선이다.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DMZ와 경기북부 일대의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여행사들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평화누리캠핑장을 연계한 DMZ 관광상품을 통해 지난해 약 1천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목표 유치 인원은 3천 명이다.
공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평화누리캠핑장에 신규 시설과 체험 콘텐츠를 확대 도입해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체류 자체가 목적이 되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신규 카라반 9동을 추가 도입하고, 편의동 샤워실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 개보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카라반 방탈출 게임, 카라반 오락실과 놀이방, 야외 캠핑 영화관 운영 등 체험형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인근 관광지 연계를 강화해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운영 초기였던 지난해에는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협력 여행사가 5개사에 불과했지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올해는 31개사로 크게 늘었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이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