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대구치맥페스티벌, 문화관광축제 3회 연속 선정

대구치맥페스티벌, 문화관광축제 3회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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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포함…국비 8천만 원 확보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대구광역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2020~2023년과 2024~2025년에 이어 다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축제 지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앞으로 2년간 국비 8천만 원을 지원받아 국내외 홍보 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축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와 예비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 지역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요소 발생 여부와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수용 태세도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전국 25개 축제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2028년 글로벌 축제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푸드 축제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무더운 여름과 맥주, 지역의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결합해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K-푸드로 자리 잡은 치킨을 주제로 해마다 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 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인 대구치맥페티벌이 이번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완성도 높은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