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해수부, 설 맞아 수산물 최대 50% 할인…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해수부, 설 맞아 수산물 최대 50% 할인… “장바구니 부담 낮춘다”

공유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 1월 29일 시작… 전통시장 환급행사도 진행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대규모 할인행사와 비축수산물 공급 확대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를 통해 설 수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오는 29일부터 2월 22일까지 전국 56개 판매처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열고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대상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 품목이다. 설 기간에는 1인당 할인 지원 한도를 2만 원으로 상향했다.

전통시장에서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200여 개 시장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 1월 29일부터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도 발행된다. 소비자는 ‘비플페이 앱’ 등을 통해 매주 목요일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설 기간에는 발행 규모를 평소보다 2배로 확대했다.

수협 온·오프라인 매장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에서는 설맞이 수산물 민생선물세트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해수부는 할인행사와 함께 정부 비축수산물 약 1만3천 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이 오른 고등어 방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2.5배 확대하고, 동태포와 손질오징어 등 가공품도 포함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이 수산물을 부담 없는 가격에 드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